최근 치과에서 시술받은 것처럼 미백효과가 입증된 셀프 치아미백 의료기기 '화이트랩스'가 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비에스앤코가 단국대학교치과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모든 참가자에게서 치아 미백효과가 평균 7.4단계로 확인되면서 이는 치과미백 수준에 준하는 결과로 가정용 제품으로는 획기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임상시험을 진행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시중에 수많은 치아미백 상품들이 범람하고 있지만 공인 기관의 임상시험을 통해 치아미백효과를 입증 받고 판매하는 상품은 찾아보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자가미백 상품의 새 지평을 여는 획기적이며, 놀라운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치아미백 시술의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이시림 현상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용방법 또한 간단하다.
치과 시술처럼 8분씩 하루 2번, 15일간 사용하면 치과 수준의 치아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화이트랩스' 미백제를 치아에 바른 후 광선조사기가 달린 마우스피스를 물고 15일간 사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