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해 'YG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한 'YG체크카드'에 이어 YG와 제휴한 두 번째 카드다.
YG신용카드는 YG공연티켓 10%, 온라인몰 10% 할인을 비롯해 음악 스트리밍 할인, 택시·대중교통 할인, 통신료 할인 서비스 등 YG팬들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영화관, 놀이공원, 패밀리레스토랑, 커피 할인의 부가서비스 등 실생활에 유용한 혜택도 다양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도 YG를 연상케하는 심플한 올블랙을 채택해 한층 더 세련돼 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YG팬들에게는 소장하고 싶은 워너비 아이템으로 자리잡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YG신용카드 출시 기념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YG신용카드를 발급받고 3개월 내 10만원 이상 사용실적이 있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정판 스페셜에디션, 빅뱅 사인 앨범, 빅뱅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YG신용카드·체크카드를 소지한 팬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 4월 말 빅뱅콘서트 현장에서는 YG체크카드 소지 고객에게 빅뱅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한정판 엽서를 제공한 바 있다.
YG신용카드는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