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SNS 기자단' 발대식에서 임환수 국세청장(가운데)과 방송인 오상진 씨(오른쪽)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송인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가 국세청 SNS 기자가 됐다.
국세청은 15일 대학생과 직장인 등 30명으로 구성된 '국세청 SNS 기자단'을 발족하고 오 전 아나운서를 기자단 멘토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기자단은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국세청 주요정책과 세금이야기를 국민들에게 전파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국세청에 전달해주는 쌍방향 소통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세청 SNS 기자단 멘토'로 위촉된 오 전 아나운서는 활발한 SNS 활동과 방송사 업무경험을 살려 필요한 조언과 정보를 전달해 줌으로써 기자단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생방송 화제집중', '불만제로', '환상의 짝꿍' 등에서 MC를 맡기도 했으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에도 출연했다.
국세청은 이들 기자단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전파해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국민들의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