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안전방재처 최승운 처장과 동국제약 김희섭 부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진드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국제약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에서 안전방재처 최승운 처장, 동국제약 김희섭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 안내' 책자 3만부와 진드기ㆍ모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디펜스벅스 더블' 1000개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동국제약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에 맞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로 인한 치명적인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최승운 처장은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진드기로 인한 위험이 커지고 있어, 동국제약과 함께 탐방객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김희섭 부사장은 "국립공원과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산행안전 캠페인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등산객들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 안내 책자와 진드기 기피제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안내 책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전국 28개 사무소에 비치 일반인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