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인천-중국 인촨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취항식(사진)에는 인천공항공사 지희수 마케팅처장, 티웨이항공 함철호 대표이사 및 티웨이항공 임직원이 참석했다.
인촨은 중국 서하문명의 옛 도읍지 닝샤후이 자치구에 위치하며 바쁜 일상의 도시와는 다르게 평온하고 조용해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하 왕조의 독특한 문화가 공존하며 경제 및 문화의 중심지로 도심 북서쪽 2시간 거리에 세계 4대 사막 중 하나인 “사포두” 가 있다. 사막과 초원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와 온화한 기후
로 ‘중국의 10대 휴양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인천-인촨 운항 스케줄은 주 1회(일요일)로 비행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다. 출발 편 TW609은 오후 9시 3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현지 시각 기준으로 오후 11시 35분에 도착한다. 귀국 편 TW610은 새벽 1시 35분 인촨에서 출발해 새벽 4시 15분 인천에 도착한다.
오는 7월부터는 주 3회(화•목•일)로 증편하여 운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