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바이러스 질환 퇴치 아이디어 우수작 장학금·인턴십 제공
미래에셋생명이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질환 퇴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HPV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회 전반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HPV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3명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전은 기획서, 영상·UCC, 인쇄홍보물·슬로건, 웹툰 등 총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 상금 500만원 규모로 각 100만원씩 대상 2작품, 각 50만원씩 금상 3작품, 각 30만원씩 은상 5작품을 선정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에셋생명 인턴십 기회도 부여된다.
공모전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9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으며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질환 퇴치를 위한 진정성에 감탄해 올해도 공모전을 진행한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도 공모전과 예방 캠페인을 통해 HPV 질환 예방에 힘써 보험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