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업계 최초 국제 관능 품질 인증 마크 획득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의 수출용 초코파이, 빼빼로(초코, 아몬드)가 제과업계 최초로 국제 관능 품질 평가 어워드 기관인 iTQi(International Taste & Quailty Institute)로부터 우수 품질 인증을 받았다.

20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iTQi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세계적인 권위의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으로, iTQi인증을 원하는 기업들로부터 제품을 접수 받아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제 품질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현재 펩시, 코카콜라, 네슬레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요 제품에 이 인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iTQi의 품질 평가는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셰프와 소믈리에 120명이 참석,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이루어지며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초코파이와 빼빼로 2종은 맛, 향, 조직감, 외관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 iTQi 마크를 수출용 초코파이, 빼빼로의 포장지에 인쇄해 이들 제품의 품질을 전세계에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