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박진영 이민호 <사진: JTBC '백상예술대상'>
'백상예술대상 박진영 이민호'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가수 박진영이 축하 공연을 하던 중 배우 이민호와 묘한 만남을 가져 화제에 올랐다.
지난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박진영이 '어머님이 누구니'와 '니가 사는 그집'으로 2부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 위에서 노래를 열창하던 박진영은 배우들이 모여있는 테이블로 다가가 여배우 김새론, 신민아, 김사랑, 이유리 앞에서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이민호를 발견한 박진영은 잠시 노래를 끊은 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면서 악수를 청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의 돌발 행동에 큰 웃음을 터뜨린 이민호는 '90도 폴더' 인사를 하며 악수를 나눠 현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이는 박진영이 대표로 있는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이민호가 공개 열애 중이라 선보인 퍼포먼스였다.
또 이날 100% 사전투표로 진행된 영화 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이민호는 이날 MC 신동엽이 인터뷰 도중 "그 상이 받을 만한 상이라고 생각하냐. 수지 맞았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