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우울하게 만드는 ‘조루’ … 적절한 치료·수술로 고민 해결-조세일보모바일

자가진단 문진표·음경진동각검사 활용해 정밀진단 후 1대1 맞춤치료

조루는 사정을 자신의 의지대로 조절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학계에서는 성행위에서 만족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극치감에 도달하게 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조루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로 유발되기 마련이다. 치료에 앞서 적절한 검사를 시행해 정확한 원인을 분석한 뒤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조루의 종류는 △귀두 및 음경 신경이 민감해 관계 시 사정이 빨리 이뤄지는 ‘과민성 조루’ △스트레스 및 심리적 압박으로 관계 시 사정이 빨라지는 ‘심인성 조루’ △요도염, 전립선염 등 질환으로 인한 ‘질환성 조루’ 등 3가지로 나뉜다.

조루치료에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대전 하이맨 남성의원에서는 과민성 조루에는 신경을 차단하는 수술적 치료를, 심인성·질환성 조루에는 약물을 복용하는 비(非)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 치료에 앞서 자가진단 문진표, ‘음경진동각검사(Biothesiometry)’를 활용해 정밀한 조루 진단을 하고 있다. 음경진동각검사는 진동기기를 이용해 성기의 민감성 척도를 체크한다. 검사 수치를 파악해 성기가 예민하면 ‘과민성 조루’로, 둔감하면 ‘심인성 조루’로 진단한다.

최상훈 대전 하이맨 남성의원 원장은 “환자의 조루 원인을 정밀히 판단하는 게 조루치료의 첫걸음”이라며 “무조건 수술만이 답이 아니며, 종류에 따라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 중 적합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조건 수술을 추천하지 않고 환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병행하고 있어 남성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세종시와 대전 인근 지역인 논산시, 공주시, 옥천군, 부여군 등의 조루 환자들도 대전 하이맨남성의원을 찾고 있다.

남성 우울하게 만드는 ‘조루’ … 적절한 치료·수술로 고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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