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세제실 국장급 전보…조세정책관 한명진

기획재정부 세제실 국장급 인사가 28일 전격 단행됐다.

기재부에 따르면 한명진 재산소비세정책관이 세제실 주무 국장인 조세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국장급 인사이동을 소폭 단행됐다.

한 조세정책관은 예산·복지 등 세금과 관련된 정부 정책을 모두 섭렵한 '세제마스터'로 통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 국장의 자리 이동으로 최영록 전 조세정책관은 새누리당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조만간 인사이동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한편 공백으로 남게 된 재산소비세정책관 직위에 대한 인사 조치도 곧바로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안택순 조세기획관(32회)이 해당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 국장급 전보

▲ 조세정책관 한명진(재산소비세정책관)

▲ 정책조정국장 이호승(미래경제전략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