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삼 인천세관장(사진 좌측에서 5번째)을 비롯한 인천세관 관계자들이 29일 통관지원2과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차두삼)은 29일 오전 10시 인천신항의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B터미널)에서 전담부서인 통관지원2과의 현판식을 갖고 인천신항 수출입화물의 통관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지희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 신항개발, 물류관계자 및 세관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신항전담부서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앞으로 통관지원2과는 인천신항을 통한 수출입화물의 통관뿐만 아니라 보세운송, 반출입 등 보세화물관리 전반에 걸쳐 One-Stop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세관은 사전에 인천신항 전담조직 신설을 요청해 지난 1월 6일 통관지원2과가 신설됐고, 그동안 일부 보세화물의 수입통관업무를 처리하는 등 신항개장시 수출입통관이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했다고 전했다.
차두삼 인천세관장은 "내년 초 A터미널((주)한진)이 개장되면 더 많은 인력을 배치하는 등 세관은 인천신항이 일류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및 업체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