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열린 유스카이항공 CRJ-200 여객기 도입 기념행사에서 이덕형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항공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 하반기 취항 예정인 유스카이항공이 50석 규모의 제트여객기 CRJ-200편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유스카이항공은 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 14개 공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항공사로 출범한다.
전날 김포국제공항에서 열린 유스카이항공의 1호기 여객기 도입행사에는 이종화 부회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이번에 들여온 CRJ-200 항공기는 국내에는 처음 도입하는 50인승 여객용 제트기종으로 비즈니스 노선에 사용하던 가죽의자를 적용했으며 기령은 13년이다.
이 항공기는 캐나다 ‘봄바디아’에서 제작한 항공기로 모두 2천대가 생산됐으며 일본의 JAL, ANA 미국 델타 항공 등 120여개 항공사에서 국내선 및 국제노선에 사용하고 있다.
유스카이항공의 1호기는 김포-울산 노선을 운항하며 9월에 도입하는 2호기는 울산-제주 노선 그리고 3, 4호기는 11월에 도입되며 기존 노선 등을 증편하는데 투입된다.
한편, 유스카이항공 1호기는 화이트의 누드상태로 도입이 됐으면 ‘유스카이항공’의 로고와 CI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항공기 기체에 페인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