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 : 서윤원)은 지난 11 서울세관 10층 대강당에서 관내 수출기업, 관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환급 개정법령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개정된 관세환급 관련 법령과 변경된 농림 축산물 환급방법 및 환급실무 오류사례 등 수출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 서울세관은 올해 6월 1일 개정돼 시행중인 '농림축산물 환급고시'와 7월 1일부터 시행예정인 '간이정액환급 적용 대상업체 요건 변경' 등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세관은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3.0 정책을 실현하고자, 작년 상반기부터 관세 환급 상담창구를 개설해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세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수출기업이 관세환급제도를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관세 환급 지원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