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오는 26일 서울 테헤란로 섬유센터빌딩에서 '해외의류생산 기업들의 재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의류산업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 주를 이루는데, 이들 업체의 상당수가 유리한 무역조건과 저렴한 임금 수준의 국가를 생산거점으로 삼고 있다.
이 때문에 의류기업들의 관세 및 이전가격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의류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삼정KPMG는 이같은 의류생산기업들이 국내외 환경변화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재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의류 수입·수출 시 고려되는 관세 이슈와 이전가격 전략과 함께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관리정보의 적시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재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개선 등이 논의된다.
삼정KPMG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재무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위협적인 요소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