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동 국세청사 전경
국세청이 6월말 세무서장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전보인사를 마친 뒤 곧바로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다음달 6일 세종시 나성동 국세청사에서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 초임 세무서장들과의 상견례와 더불어 세수상황 점검 등 현안업무에 대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
지난 5일 복수직 서기관 승진 인사를 마친 국세청은 이달 말 초임 세무서장 인사를 포함해 서기관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대개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는 사무관급 전보인사까지 마친 뒤 시간을 두고 진행하지만 올해는 업무 조기 안정 등을 이유로 곧바로 세무관서장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다음달에 있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도 회의를 앞당기는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세무관서장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세수상황 점검과 더불어 하반기 신고관리, 체납 등의 전략을 논의하고 업무 기강을 다 잡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세청은 업무 조기 안정화를 위해 통상 7월 말에 하던 사무관 전보인사를 다음달 초 앞당겨 단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