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국제인명센터(IBC)가 선정하는 ‘국제 히포크라테스상’(The International Hippocrates Award for Medical Achievement)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인명센터는 매년 의학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 100명을 선정해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새로운 음성수술과 갑상선암수술’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해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2013년 미국 후두음성학회에서 한국인으로 두 번째로 ‘젊은 교수상’을 받았다. ‘마르퀴즈 후즈 후 2015년 판’, ‘2015년 국제인명센터 21세기 세계의 우수 지성 2000명’ 등에도 등재됐다.
그는 “난치성 음성수술과 갑상선암수술 연구에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연구와 치료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