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두
중국 포털 바이두(百度)의 마이크로 블로거인 fewfef22는 8일 아이폰6S와 관련된 정보를 믿을 만한 사람으로부터 입수했다며 스크린 샷과 함께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문서에는 이들 제품의 정확한 사양과 예상판매가격이 적혀있다. 사양은 그동안 알려진 소문과 비슷한 내용으로 A9프로세서에 2GB(기가바이트)램, 그리고 4K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1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다고 적혀있다.
특히 돌출된 후면 카메라 부분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공개된 문서에서는 “뒷면 케이스에서 돌출된 카메라 렌즈 보호 링 부분이 일정정도 해소됐다”고 적고 있기 때문이다.
공개된 설계도면에 의하면 아이폰6S와 6S플러스의 두께는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더 두꺼워 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포스터치 디스플레이 적용에 따른 결과라는 것이 대체적인 예상이었다.
그러나 후면카메라돌출(카톡튀)이 개선되었다는 정보가 맞을 경우 포스터치 디스플레이 탑재는 불분명해질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한편 새로운 제품들의 예상 판매가격도 공개됐다. 16GB 기본형 모델을 기준으로 4.7인치 아이폰6S는 6088위안(978달러,110만원), 아이폰6S플러스는 7088위안(1138달러, 129만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에서 출시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판매가격은 16기가바이트 기준으로 5288위안(약 97만원), 6088위안(약 110만원)으로 각각 100위안 가량 인상되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