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송민호 <사진: 서유리 트위터>
'서유리 송민호'
Mnet '쇼미더머니4' 참가자인 위너 멤버 송민호의 랩 가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누리꾼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서유리는 '쇼미더머니4'에 참가한 송민호의 랩 가사를 겨냥해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있는듯"이라는 글을 남겨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12일 한 누리꾼은 서유리에게 "이젠 하다하다 듣보 3류 쓰레기 성괴들마저 송민호씨 가사 까는 것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라는 내용의 글로 반박했다.
이어 "그리고 이제 듣보 3류 쓰레기 성괴 인생 바꿔보려고 쳐다보지도 못하는 다른 유명인 이름에 숟가락 올리지 마세요 역겨우니까"라며 "그리고 모르시는 분야가 있으시면 함부로 입 여는 거 아니세요. 무식하고 없어 보여요"라는 등 거침없는 공격을 이어갔다.
누리꾼들의 글을 본 서유리는 "듣보잡이라 죄송합니다"라며 "저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셨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시고 저에게 사과해주세요. 사과하신다면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라고 응수했다.
한편 10일 오후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송민호는 일대일 랩 대결을 하던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로 랩을 한 장면이 공개돼 논란을 모은 바 있다.
문제의 가사를 편집 없이 그대로 내보낸 제작진은 "명백한 실수"라며 공식 사과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또한 송민호의 여성 비하 가사 논란에 대한 심의 안건 상정에 대해 검토 중임을 전했다.
서유리 송민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유리 송민호, 너무 심하네", "서유리 송민호, 왜 저렇게 막말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