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서 직원과 간담회 및 세정홍보 개최
신수원 광주지방국세청장은 14일 광주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수원 광주청장과 광주국세청 간부 및 광주세무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장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 과 순시를 대신해 직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는 자연스러운 소통의 기회를 갖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 청장은 메르스와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과 서민들에 대하여 납세유예 및 세무조사 연기, 신고기한 연장, 국세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세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사전적 성실신고 지원체제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세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동안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통, 종합소득세, EITC·CTC 신청, 연말정산재정산 등 주요 현안업무를 무리없이 마무리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함께 신 청장은 직원들과 간담회 이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주경기장 현장에 마련된 광주국세청 세정홍보 부스를 방문하여 경기장을 찾은 대학생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활동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