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오는 10월 시행되는 계좌이동제에 대비해 주거래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Sh평생주거래통장'과 'Sh평생주거래종합통장대출', 'Sh100세만기자유적금'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Sh평생주거래통장은 자동이체 고객에게 금리와 수수료면제,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관리형 요구불 상품이다.
100만원 초과 3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1.5%의 금리를 제공하고 매월 자동이체금액의 0.1%를 포인트로 적립해 최대 5만원(월 평잔 0.1%내) 내에서 다음달에 입금해준다. 전자금융 및 당·타행 CD기 이용수수료는 월 5회 한도로 면제된다.
또 Sh평생주거래통장 가입자는 별도의 소득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3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Sh평생주거래종합통장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주거래 요건을 유지하면 6개월마다 100만원씩 최대 500만원까지 증액할 수 있고 부수거래를 할 경우 최대 1%의 금리우대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h100세만기자유적금은 1년 단위로 100세까지 계약기간이 자동 연장되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연장하면 적립원금에 이자를 가산해 원리금을 재예치해 100세까지 연복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재예치된 원리금은 연 2회까지 이자 손실 없이 분할 인출할 수 있다. 한 통장으로 인출과 예치, 적립이 가능한 상품이다. 금리는 기본이율 1.75%(15일 현재)에 실적에 따라 최대 0.3%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저금리 시대에 자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래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출시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