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 차두삼)은 지난 6월 '국민·기업을 더 이롭게'를 모토로 실시한 관세행정 규제개혁 과제 공모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인천세관은 FTA 인증수출자의 인증신청시 관할지 세관 변경에 따른 불편을 개선하고 잠정, 확정가격신고를 정상화해 성실납세신고를 정착하며, 원산지증명서 정정 발급시 사본제출대상을 확대하는 등 총 6편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인천세관은 공모된 과제 중 수상작을 포함한 17건을 관세청에 규제개혁 과제로 건의하고, 나머지 과제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인큐베이팅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후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세관은 공모과제에 대한 포상 대상자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한림관세법인 관세사 고태진, 우수상에는 삼성전자㈜ 대리 이주영, 장려상에는 인천물류창고업협회 이사 김환빈을 선정하여 포상금과 인천본부세관장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과제 제출자 중 20명을 선정해 아이스 커피 기프티콘(5천원 상당)을 증정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의 관세행정상 비정상적인 규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헤 정상화하는데 기관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