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멀리 갈 필요가 없는 특급호텔, 썸머패키지 눈길
본격 휴가 시즌을 맞아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다양한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호텔가의 썸머패키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특급호텔들이 본격 휴가철을 맞아 교통정체와 수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유명 휴가지를 피해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을 겨냥,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이들의 발길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체들은 피톤치드 산책로부터 프로야구 홈런패키지, 연인들을 위한 낭만적인 다이닝 패키지, 또한 썸머패키지 이용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줄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더케이호텔서울 특별 산책로와 함께하는 ‘썸머 패키지’
더케이호텔서울(사장 강병직)은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이 뿜어내는 상쾌한 나무향과 함께 힐링을 겸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명소다.
특히 10만5천m² 규모의 자연, 문화,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특급 호텔로서 자연이 주는 혜택과 최상의 서비스로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양재시민의 숲과 양재천,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호텔 내부의 넓은 녹지공간과 연결돼 도심의 바쁜 일상을 벗어나 편안한 오감만족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호텔 옆 서초문화예술공원에는 메타세콰이어길을 비롯해 소나무, 느티나무, 잣나무 등 43종 9만4800여 그루의 나무로 울창한 수림대가 형성되어 있어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피톤치드 산림욕을 하기에 알맞다.
더케이호텔서울의 썸머패키지는 일반실 1박, 조식 2인과 함께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세계 슈퍼푸드로 선정된 아사이베리 건강쥬스 2잔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 여름 밤 야외에서 라이브 음악과 함께 BBQ Beer 파티도 진행한다.
특급호텔 쉐프가 LA갈비, 삽겹살, 안심, 등심, 양갈비, 왕새우 구이 등을 직접 구워주며, 멜론과 프로슈토 햄, 사우어크림을 곁들인 새우요리, 과일과 샐러드 등과 함께 신선한 클라우드 생맥주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BBQ Beer 파티는 9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썸머패키지 이용객은 1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화~목, 토요일은 성인 1인 3만5000원(VAT포함), 금요일은 4만원(VAT포함)이며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과 우천 시는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썸머패키지 이용 고객에 한해 우첼로와 더파크, 더케이델리에서 식음료 15% 할인, 헬스&사우나 일일 입장 50% 할인, 골프 연습장 일일 입장 30% 할인, 퇴실시간 연장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썸머패키지 가격은 18만7000원(VAT포함)이다.
롯데호텔울산 ‘2015 프로야구 홈런 패키지’
롯데호텔울산은 9월2일까지 롯데자이언츠 울산 홈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2015 프로야구 홈런 패키지를 선보인다.
20만원부터 이용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에 문수경기장 중앙석 입장권 2매, 롯데자이언츠 머플러, 야구 방망이 응원 도구가 제공되는 갈매기 응원 세트로 구성된다. 상기 가격은 세금 별도다.
경기 일정은 7월21일부터 엔씨 다이노스와 3연전, 8월4일부터 두산 베어스와 2연전, 9월1일 케이티 위즈와의 2연전이며 해당 경기일에는 롯데호텔울산부터 문수경기장까지 셔틀버스가 1회 제공된다.
한편 롯데호텔울산의 올 데이 다이닝 페닌슐라에서는 1인 가격으로 2인 식사를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하나 플래티늄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주중 점심 4만6000원, 주말 점심 5만5000원에 2인이 스튜디오 키친 타입의 오픈형 코너에서 만들어내는 즉석요리를 맛볼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센티멘탈 문라잇’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8월 7일, 2015년 서머 아트 페스티벌 ‘센티멘탈 문라잇’을 개최한다.
서머 아트 페스티벌(Summer Art Festival)이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서머 패키지 이용객들을 위해 매년 여름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시그니처 음악 콘서트로 2014년 신치림에 이어 올해에는 '십센치(10cm)'와 '옥상달빛'이 공연한다.
서머 아트 페스티벌 티켓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머 패키지 '블루 인 더 시티'를 24일부터 8월 8일 기간 동안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투숙 당 2매 제공된다.
블루 인 더 시티는 도심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블루'를 콘셉트로 한 패키지로 가장 큰 특징은 블루 컬러의 아이템 선물, 미술과 음악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혜택, 그리고 신세계 그룹의 쇼핑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블루 인 더 시티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세 가지 타이프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패키지 선택 및 기간에 따라 25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 ‘펀타스틱 다이닝 패키지’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_펀타스틱 다이닝 패키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휴가 기간 동안 '펀타스틱 다이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남산 전망의 그랜드 객실 1박, 실내·외 수영장 및 24시간 체육관 이용, 레스토랑 이용 20% 할인(음료, 델리, 룸서비스 제외), 더 스파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용 10% 할인,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대표하는 유러피언 레스토랑 파리스 그릴에서의 낭만적인 3코스 디너 역시 이용할 수 있어 커플 이용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파리스 그릴 주방장 마르코 메르가 준비한 3코스 디너는 여름철 상큼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드레싱과 제철 재료를 이용했다. 샴페인 드레싱을 곁들인 야채샐러드, 참숯에 구워낸 쇠안심 스테이크 또는 백리향폼을 곁들인 연어 구이 등으로 구성된다.
완벽한 여름휴가를 위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펀타스틱 다이닝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펀타스틱 다이닝 패키지 가격은 34만원부터다. 2인 기준이며 상기 금액에서 세금 및 봉사료가 별도 부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