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공휴일 지정, 코리아 그랜드 세일 <사진: 연합뉴스TV 뉴스 캡처>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코리아 그랜드 세일'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관계부처는 광복 70주년 축하 분위기 조성과 내수진작을 위해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준비하길 바란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도 조기에 확대 시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행정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연말에 실시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14일로 앞당겨 실시하고 재계의 협조를 통해 참여 업체와 품목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행사로 국내 주요 백화점, 할인점, 호텔, 식당 등 150개 업체의 3만여개 업소가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