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가격 대비 FUN세트 22.5%, FUNG세트 24.7% 할인 판매 프로모션 진행 중
샤오롱바오 전문 딘타이펑 코리아가 국내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펼치고 있는 ‘FUN & FUNG한 10년 전 가격 그대로’ 프로모션의 구성 메뉴별 가격 할인율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딘타이펑이 지난 10년간의 고객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인기 베스트 메뉴로 구성된 ‘FUN세트’와 ‘FUNG세트’를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0년 전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4일 딘타이펑에 따르면 먼저 FUN세트는 게살 샤오롱바오(10개), 야채완탕 스프, 우육면, 새우볶음밥, 대만식 단팥떡 등 총 5개 메뉴로 구성됐으며, 판매가격은 10년전 가격 5만2500원 대비 약 22.5% 저렴한 4만700원에 선보였다.
또한 FUNG 세트는 샤오롱바오(10개), 신라탕 1인(2개), 새우샤오마이(10개), 주파이볶음밥, 새우탕면, 단팥 샤오바오(10개) 등 총 6개 메뉴로 구성됐으며, 10년전 가격인 6만4900원 대비 24.7% 할인된 4만8900원에 제공 중이다.
“메뉴별 할인율 3.8~45.0%에 분포...10년간 특정 메뉴 3.8% 상승은 의아해...”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각 세트의 구성 메뉴가 종류별로 10년전 가격대비 할인폭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점이다.
두 세트의 메뉴별 할인폭은 최저 3.8%부터 최대 45.0%사이에 분포돼있으며, 이중 할인폭이 가장 큰 메뉴에는 FUNG세트에 포함된 새우탕면 45%에 이어 신라탕1인 메뉴 40.0%로 나타났다.
반면에 할인폭이 가장 적은 메뉴로는 단팥 샤오바오 3.8%, FUN세트의 게살샤오바오 8.3%, FUNG세트의 새우샤오마이 9.6%의 순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이는 각 메뉴별로 10년전 판매가격과 현재 판매가격 상승률이 최저 3.9%부터 최고 81.8%까지 큰 편차가 있기 때문인데 10년전 대비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외식업계 관계자의 지적이다.
그는 “새우탕면이 10년전 5500원에서 현재 1만원으로 81.8% 오른 반면에 단팥 샤오바오(10개)의 경우 7700원에서 8000원으로 불과 300원 올라 3.9% 상승률에 그친 것이 과연 가능한지 의아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세트 주문 고객 대상, 가격 할인 외 대만 여행권 등 100%당첨 스크래치 카드도 증정
한편, 딘타이펑은 가격 할인 외에 세트 주문 고객에게 대만 여행권, 리솜 스파캐슬 숙박권 및 스파이용권, 아토팜 리얼 베리어 미스트, 딘타이펑 보틀, 딘타이펑 1만원 식사권, 에이드 무료1잔 등의 경품이 걸린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도 증정한다.
딘타이펑 코리아 마케팅팀 김종수 팀장은 “지난 10년 동안 딘타이펑을 아껴준 고객에게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작게나마 보답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딘타이펑을 찾는 고객들이 기대하는 최고의 요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