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행정·세무 및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1일 중국 진출 및 중국과의 비즈니스를 준비 중인 고객에게 행정과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KB 차이나 데스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데스크는 KB중국법인 및 중국법인 산하 지역별로 분행(지점)에서 국내 기업이 중국시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제휴를 통해 할인된 비용으로 법률과 행정, 세무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자본금 관리와 초기 정착자금 융자, 기업 현금흐름 관리 등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중국 현지 상담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국민은행 홈페이지와 전화상담, 이메일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중FTA 발효를 앞두고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중국시장 공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KB 차이나 데스크가 중국진출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달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중국 베이징 'K-STYLE FAIR 2015(한국상품전시회)'를 공식 후원하고, 전시회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