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공휴일 지정, 민간기업은 자율 결정…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임시공휴일 지정,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지난 4일 정부는 광복 70주년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내 관광 지원을 통한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임시 공휴일엔 학교와 공공기관들은 휴무하고 기업들은 자율적으로 휴무를 정해야 한다.

이에 전경련·중기중앙회 등은 민간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별 상황을 감안해 자율적 휴무를 시행하도록 권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이날은 민자도로 포함한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4대 고궁과 전국 41개 국립자연휴양림 등이 무료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