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회 미래물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물류-유통 산업간 융합이 활발*해져 물류센터가 대형화‧첨단화되고 무인 물류로봇 등 물류기술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물류 분야 최초로 기획됐다.
고려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실용적인 국민 아이디어로 국가먹거리를 창출할 미래 물류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토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통합물류협회가 후원한다.
접수는 △ICT 등 융합형 물류기술 △무인로봇 등을 활용한 택배산업 기술로 구분하여 받으며 자격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정부는 특히 청년 창업과 병행하는 기술(아이디어)의 경우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국가 연구개발 참여, 투자자와의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6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며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6일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는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시장수요 잠재성, 실현 가능성, 중복성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당선작은 부문별 5건씩 총 10건을 선정하며, 부문별로 대상 1건(국토부장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건(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 100만 원), 우수상 2건(통합물류협회장상, 5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https://www.molit.go.kr)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