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사진: 문화재청>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경복궁과 창경궁이 다음달 11일부터 28일까지 야간개장을 해 티켓 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암표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옥션 티켓에서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예매가 실시된 직후 예약자가 몰려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에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 등을 중심으로 정가(경복궁 3000원·창경궁 1000원)의 10배 이상에 달하는 가격에 암표 거래가 이뤄졌다.
하지만 암표를 구하더라도 실제 이용하는 것은 어렵다. 이는 입구에서 실제 예약자와 관람객이 동일한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을 대조하는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은 "각종 커뮤니티 불법거래 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중"이라며 "본인 외 3자 거래를 통한 입장권 구매시 신분증 확인과정에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