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임직원들에게 보장분석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말 KB금융그룹의 새 식구가 된 KB손보는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대국민 보장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그룹 내 임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컨설팅 서비스의 첫 대상자는 윤종규 회장으로 KB손보의 올해 매출대상 출신인 김영자 LC가 보장분석을 맡았다. 윤회장은 위험도 분석과 가입된 보험의 보장 내역 확인을 통해 최적화된 보장설계 서비스를 받았다.
이 같은 보장분석 컨설팅은 윤종규 회장을 시작으로 그룹 내 계열사 대표는 물론 그룹 임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 그룹 내 포탈서비스에 신청 시스템을 개설해 보장분석을 희망하는 임직원들에게는 근무지역 인근 LC의 방문을 통한 진단부터 설계까지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윤종규 회장은 "새로운 식구가 된 KB손보의 보장분석 컨설팅은 우수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라고 익히 들어왔다"며 "이번 보장분석 컨설팅을 통해 KB금융그룹의 내부 임직원들도 이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룹 차원의 시너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KB손보는 최근 KB금융그룹에 편입됨에 따라 기존의 LIG손해보험에서 새로운 사명 변경과 함께 국내 최초로 금융지주계열에 인수된 종합손해보험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