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방콕 도심서 폭탄 폭발 참사에 "태국 위해 기도"

'방콕 도심서 폭탄 폭발, 제시카'

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태국 방콕 도심에서 발생한 폭탄 폭발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18일 제시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국과 방콕을 위해 기도한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 영문 편지를 공개했다.

제시카는 자필 편지에 "오늘 밤 방콕을 생각하며…힘내고 우리가 당신들 뒤에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라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쯤 방콕의 관광 명소인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폭탄이 터져 19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 중국인 2명과 필리핀인 1명 등 3명의 외국인이 포함됐으나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경찰은 "에라완 사원 근처 의자에 설치된 TNT 3kg의 사제 폭발물이 터졌다"며 "폭탄의 파괴력이 반경 100m까지 도달했다"고 당시 참상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