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장위안'
'비정상회담' 중국대표 장위안이 중국 영화 '적벽대전'의 역사왜곡에 대해 지적했다.
1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모델 겸 배우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실제 역사와 내용이 다른 영화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장위안은 영화 '적벽대전'을 언급하며 왜곡된 사실에 대해 "영화에선 조조가 주유의 도움으로 살았는데, 사실은 그냥 북쪽으로 도망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자가 안 나오면 남자들 거의 안 본다"라며 "영화 중 주유의 부인을 구조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고 나오지만 사실무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장위안은 "손상향이 정보를 얻기 위해 초소에 몰래 들어가 정탐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사실 그 당시 여자는 이런 걸 전혀 할 수 없는 시대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는 "사실 100만 대군이 그 시대로 가서 보면 과장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장위안은 "사실이 아닌 것 굉장히 많다. 제갈량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공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