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방콕 폭탄 테러 희생자 추모…"태국서 참사가 일어나 가슴 아파"

'방콕 폭탄 테러, 최희'

방송인 최희가 태국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18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수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있는 나라 태국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나다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태국을 참 좋아해서 얼마 전에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제 기억 속 평화롭던 태국이 테러로 신음하고 있다는 게 믿기지않네요"라며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쯤 방콕의 관광 명소인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폭탄이 터져 21명이 숨지고 123명이 다쳤다.

태국 경찰은 "사망자가 30명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며 "저녁 7시쯤 사원이 사람들로 붐빈다는 사실을 알고 다수의 희생자를 노려 폭탄을 설치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