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이준용 명예회장, 2천억원 기부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77)이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에 대림산업 관련 비공개 주식 등 사재 200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명예회장은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재단을 세우는 대신 외부 재단에 직접 기부를 선택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명예회장의 개인 기부는 한국 기업 기부 풍토나 기부 문화에서 획기적인 일로 기록될 것이다. 이미 사회 각층에서 우리나라 기부 문화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며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무주YG재단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지난해 비영리 재단법인인 무주YG재단을 설립했다.
양현석 대표는 소속사 아티스트의 팬들이 대부분 청소년이고 그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 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에 힘쓰는 이유를 전했다.
서울디지털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입법예고
서울시는 서울디지털재단 법인 설립 타당성 조사를 끝내고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설립 취지는 서울 시민의 삶과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이다.
디지털 시민활동 지원, 랩 지원, 글로벌 네트워킹, 재원조달과 디지털산업 진흥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업 성격이 모호하며 매년 수십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등 전형적인 일방적 밀어붙이기 행정이라고 지적한다.
종교인 과세, 올해에도 힘들 듯
정부가 지속적으로 종교인 과세 방침을 밝혔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들의 눈치 보기가 시작되었다.
국민 상당수의 지지를 받고 있는 종교인 과세지만 정작 법제화 과정의 첫 관문인 조세법안심사소위원회(조세소위) 통과도 장담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여야 의원 9명 중 겨우 2명만이 찬성했을 뿐이다.
종교인 과세, 실현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