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 중부청 조사4국과 세무행정 현안 간담회
연말이 점차 가까워져 오면서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한 국세청의 발걸음이 보다 가빠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과 경기서북부지역 법인‧개인사업자들의 세무조사를 전담한 중부청 조사4국 주요간부들과 이 지역에서 납세자 입장을 대변하는 세무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든든한 세정동반자로서의 국세 및 세무행정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함은 물론 서로가 관심이 깊은 현안문제에 대해 상호협조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하기 위해서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정범식)는 20일 “정범식 회장과 중부회 주요 임원을 비롯한 인천과 경기서북부지역 지역세무사회장들은 20일 인천의 한 식당에서 중부청 조사 4국 간부들과 국세 및 세무행정 발전과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부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선 비정상적 세무관행 근절과 함께 성실신고 지원 방안과 무자격자의 불법 세무대리 행위 근절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국세 및 세무행정 발전을 포함한 이날 논의된 내용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 정범식 회장을 비롯해 최훈, 이금주 부회장, 김석동 인천지역회장, 김영두 남인천지역회장, 김명진 북인천지역회장, 구현근 서인천지역회장, 남한서 김포지역회장, 변종화 고양지역회장, 김병수 파주지역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
또 중부청 조사4국에서는 김현준 국장을 비롯해 오상훈 조사1과장, 정대만 조사2과장, 이판식 조사3과장, 이세협 조사1과 1팀장(서기관) 등 주요 간부들이 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