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캐빈승무원 30여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원서는 14일부터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에서 접수한다.
에어부산은 서류전형,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및 체력테스트, 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소정의 교육을 거쳐 내년 1월부터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작년 10월부터 증명사진 없는 입사지원서와 1차 면접 두발자유화를 통해 캐빈승무원 지망생들이 사진 촬영과 미용 등에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부담을 없애 면접과 자기소개서 등 채용과정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부산은 2007년 첫 설립 이래 현재까지 1100여 개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올해 역시 약 200여 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인재 채용에 힘써 왔다. 최근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과 부산광역시와 부산고용노동청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