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 <사진: tvN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 윤상 아내 심혜진'
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기러기 아빠 윤상이 미국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 백종원에게 배운 요리를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이 직접 만든 음식을 먹은 심혜진은 "백종원에게 감사드리고 싶다"며 "윤상이 밥이라도 할 수 있게 가르쳐주고 떨어졌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후회가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은 가끔 연락할 때 윤상이 직접 끓인 찌개의 유효기간을 물어보거나 반찬 인증샷을 찍어 보내더라"라며 "사실 배는 좀 나왔지만 남편이 많이 달라졌구나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집에서 밥 한 끼를 해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됐다는 것이 안심이 된다"며 윤상에게 "더 멋있다"고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심혜진에 이어 아이들도 "아빠 요리는 100점이었다"며 "아빠 최고"라고 털어놔 지켜보던 백종원을 환하게 웃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