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사진: YTN>
이태원 살인사건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의자 아더 존 패터슨이 한국에 송환된 가운데 과거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태원 살인사건'이란 지난 1996년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조중필씨가 살해된 사건. 2009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건의 당사자로 알려진 에드워드 리와 존 패터슨을 인터뷰했다.
사건 발생 13년이 지나서 만난 두 사람의 공통적인 첫 마디는 "진실을 밝혀 달라. 그가 틀림없는 범인이고 나는 분명히 그가 살해하는 현장을 보았다"였다.
한편 '이태원 살인사건'의 용의자 중 한 사람으로 지목된 아더 패터슨은 16년만인 23일 새벽 4시 40분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공항으로 송환됐다.
아더 패터슨은 "범인은 에드워드 리다. 난 언제나 그 사람이 죽였다고 알고 있다.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이 여전히 충격이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