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2일 "정부는 세제지원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마련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 20만+ 창조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청년고용대책과 관련해 "일자리는 청년들이 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핵심적인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능력중심 채용, 상생고용지원금 등 다양한 고용정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 시작한 '청년희망펀드'는 청년들의 취업을 조금이라도 지원하는 데 우리 모두의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황 총리는 "지금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청년들은 우리 모두의 딸과 아들"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땀 흘려 일하면서 더 밝은 내일을 힘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