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태국 싸라위따야학교에서 진행된 한국어 도서 전달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 도서를 읽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한류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태국 방콕 중등학교 두 곳에 한국어 도서 5000여 권을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방콕에서 싸라위따야학교와 라영위타야콤학교에 한국어 도서와 한국어 교육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이 날 전달한 도서는 중등학교인 싸라위타야라 학교와 라영위타야콤 학교, 두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날 전달식에는 라차왓 싸왕락 싸라위따야학교장, 서울시 교육청 및 현지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두 학교에 각각 한국어 도서 및 교과서 총 4600여 권과 서가, 한국어 교육용 컴퓨터 2대 등을 전달했고, 태국 내 한국교육원에도 초〮중등교과서 800권을 지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단순한 도서지원의 의미를 넘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데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