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에서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밀 맥주 크로넨버그1664블랑이 국내 맥주시장에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크로넨버그 1664블랑은 2015년 상반기 2014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5배나 늘었으며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3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맥주 시장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예술적인 맛과 더불어 일반적인 갈색병과 달리 푸른색의 세련된 병 패키지가 맥주 애호가들의 입맛과 눈까지 즐겁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0년 첫 선을 보인 프렌치 퀴진 스타일의 밀 맥주 브랜드로 과일향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청량감과 진한 벌꿀의 향, 그리고 달콤한 뒷맛이 다른 맥주들과는 차별화 요소이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미국이나 독일 맥주와 달리 예술과 미식의 나라인 프랑스의 판매 1위 밀 맥주라는 점도 젊고 유행을 선도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국내 밀 맥주 시장의 성장은 세계적으로 밀 맥주의 인기가 높아지는 경향과 맞물린 것으로 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캐나딘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5% 성장했고 그 중 크로넨버그 1664블랑이 2014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높은 인기에 힘입어 ‘독일과 프랑스의 맥주 대전’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1월 초까지 서울, 경기 주요 지역 대형 마트 60여 곳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시음행사에서는 프랑스 고급 알자스 지방에서만 재배되는 최고급 홉을 사용한 크로넨버그1664블랑과 독일 옥토버페스트 홉을 사용한 맥스 스페셜 에디션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이강우 상무는 “세계적인 밀맥주 인기 상승과 함께 국내에서도 밀 맥주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크로넨버그1664블랑은 밀 맥주 중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한국 맥주 시장에서도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