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KPMG Mexico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제2회 멕시코 자동차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 해결방안과 성공적 투자에 대한 로드맵이 제시됐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가 정보의 부재로 인해 해외진출 기업들이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며 관심을 표했다.
위승훈 삼정KPMG 자동차산업본부 부대표는 "지난해 개최한 '제1회 멕시코 투자 세미나'에서는 멕시코 진출기업을 위한 큰 그림의 전략수립이 논의됐고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운영전략이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정KPMG와 KPMG Mexico는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이윤분배제도'를 비롯해 인사운용, 부가가치세 환급과 자금운용, 부동산 구매, 공장설립, 관세 및 원산지 확인 등에 대한 현실적 전략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