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지원국(이성우 총무이사)에 따르면, KDA콜센터 운영으로 치협 민원처리 서비스에 대한 회원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KDA콜센터에 접수된 총 861건 민원 분석 결과, 개인정보보호, 홈페이지 등 정보통신 관련(9.1%),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 등 홍보 관련(8.5%), 면허신고 등 총무(7.2%) 보수교육(6.7%), 건강보험(5.6%) 순으로 문의전화가 많았다.
특히 진료 불만과 후처치 요구, 친분 치과의사 찾기 등 치과의사를 찾는 문의(5%)도 있었다.
치협 회원지원국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능력을 갖춘 전담직원을 배치해 회원을 위한 콜센터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가 지난 2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5회계년도 제6회 정기이사회'에서는 KDA콜센터 운영 보고 외에 ▲윤리위원회 설치ㆍ운영 규칙 개정 ▲제50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기념 표창 대상자 추가 선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윤리위원회 위원이 다수 외부인사로 구성됨에 따라 신속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긴급한 결정이 필요할 시 서면으로 결의할 수 있도록 규칙을 개정했다.
또한 대한민국 치과분야 표준개발 발전에 기여한 오성엠앤디 최인준 대표, 후학양성을 위한 치과기자재 무상 지원 등 전반적인 치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쿠보텍 정철웅 대표 등 2명을 치협 종합학술대회 기념 표창 대상자로 추가 선정했다.
이 밖에 노인요양시설 및 병원 치과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TF위원에 김경선 위원을 추가했으며, 상반기 감사 일정(2015. 11. 27~28) 보고도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