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22일 B737-800 1대를 신규 도입해 이날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진에어가 이번에 도입한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는 미 보잉사가 갓 생산한 ‘기령 0년’의 신규 제작 항공기다. 진에어가 이와 같은 신규 생산 항공기를 올 7월부터 연속 도입해 오고 있다.
이번 17호기 B737-800 항공기는 최근 잇달아 도입 중인 신규 생산 항공기들과 같게 기내에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해 기존 항공기보다 더 세련된 객실 분위기와 더 넓은 수납공간, 감소한 기내 소음 환경 등을 제공하고 개인 콘센트가 달린 새로운 좌석도 장착하는 등 각종 이용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오는 29일 동일한 B737-800 신규 생산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기령 0년’ 항공기 도입으로 업계 항공기 체질 개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국내 LCC중 유일하게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기 2대, B737-800기 15대 등 모두 1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으며 연말까지 B737-800기 1대와 B777-200ER기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19대의 항공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