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자 회동 <사진: 청와대>
오늘 5자 회동
22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있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의 회동에서 어떤 성과가 도출될지 주목된다.
청와대가 제안해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정국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 교환을 할 예정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인한 정국 대치 상황이 해소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보는 주요 의제나 각 현안에 대한 입장이 크게 다르다는 점에서 뚜렷한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 5법, 경제활성화 법안, 중국과 베트남·뉴질랜드와의 자유무역협정(FTA), 내년도 예산안 등에 초점을 맞추면서 민생 경제 현안인 이들 법안·예산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 교과서 문제는 새정치연합이 문제 제기를 할 경우 이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국정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