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는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는 유독 피부질환이 심해진다. 건조한 바람과 함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우리 몸의 면역력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면역력은 70% 이상을 장이 담당하고 있으며 장이 약해짐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새는장증후군이라 하는데, 이 증후군에 노출되면 장내 유해균이 몸속으로 침투해 혈액을 탁하게 만들고 피부에 습진 증상을 일으킨다.
습진은 극심한 가려움증과 구진, 홍반, 염증, 진물 등이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원인과 악화요인, 발생부위 등에 따라 아토피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지루성피부염, 화폐상 습진 등으로 구분한다.
그렇다면 만성 피부질환인 습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방에서는 면역력 약화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 만큼,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전 습진치료 병원 하늘마음한의원 이은영 원장은 “면역력이 약하다는 것은 피부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런 이유로 젊은 층보다는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부쩍 가을 습진 환자가 증가한다”고 전했다.
실제 이 한의원에서 ‘연령에 따른 장내균총 수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63세 노인은 다른 연령에 비해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의 비율이 가장 적게 나타났으며, 박테로이드스, 대장균, 장구균 등 유해균이 차지하는 비율은 가장 높았다고 한다.
반면 생후 50일 된 영아는 유익균의 비율이 가장 높고 유해균은 적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33세 여성은 유해균인 박테로이드스, 유박테리움의 비율이 크게 증가했으며, 다른 유해균들도 많이 나타났다.
습진치료 병원 하늘마음한의원 이은영 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몸을 이롭게 하는 유익균은 줄어들고 몸에 해로운 유해균들은 증가한다”며 “이런 유해균이 습진 같은 피부질환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허약 체질의 사람이나 노년층은 피부치료를 위해서라도 비피더스균 등 유익균을 복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익균을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이 한의원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4를 처방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4는 동결건조시켜 소장까지의 전달력을 높였으며, 특허받은 4중 코팅으로 위산은 물론 담즙에서도 견딜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일일권장량 1~100억 마리를 훨씬 상회하는 고함량 1,500억 마리를 투입했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증상을 그대로 방치하면 색소침착이나 각질, 태선화의 현상이 보일 수 있다”며 “섣부른 자가진단으로 습진증상을 악화시키기보다는 한의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증세를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이 한의원은 습진 외에도 백반증, 한포진, 건선, 두드러기 등 각종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강동점, 금천점, 노원점, 목동점, 서초점, 은평점, 을지로점, 경기 부천점, 분당점, 수원점, 안양범계점, 일산점, 인천점과 천안점, 대전점, 청주점, 대구점, 울산점, 창원점, 광주점, 전주점, 부산덕천점, 부산서면점, 제주점 총 24개 지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