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예방 바나나, 장 건강 미역, 심신 안정 녹차 등 공부 돕는 식품 눈길
수능을 불과 5일여 앞두고 유통업체들의 합격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수능 선물과 마케팅전이 뜨거운 가운데 수험생들의 예민해진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식음료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스미후루코리아에 따르면 대입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가중되는 수험생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정서 안정과 건강관리가 중요한 때다. 예민해진 심신으로 불면증과 더부룩한 속으로 인한 가스 배출, 감기 등을 겪게 되면 남은 기간 집중력을 발휘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스미후루코리아에서 전하는 수능 시험 당일까지 편안한 마음과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우미 제품들을 모아봤다.
◆…출처 : 스미후루코리아
불면증 예방과 정서 안정에 좋은 바나나
수험생들에게 요즘은 불안함 마음에 숙면을 취하기 힘든 시기다. 학계에 따르면 바나나에 풍부한 트립토판은 숙면을 도와주고, 비타민 B6는 뇌의 활동을 촉진시켜 아침 시간 정신을 맑게 깨우는 작용을 한다. 또한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만들고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나나 전문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지사장 박대성)는 자기 전에 먹기 부담 없는 한입 크기(약 10㎝)의 ‘로즈바나나’를 선보이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로즈바나나’는 일반 바나나보다 작지만 맛과 영양은 꽉 찬 프리미엄 바나나로 사과(12.3브릭스)나 배(11.9브릭스)보다 달콤한 24브릭스(Brix)의 높은 당도와 크리미한 식감을 자랑한다. 항산화작용을 돕는 토코페롤(비타민 E)이 일반 바나나 보다 높다.
필리핀 전체 바나나 생산량의 1%를 차지하는 귀한 바나나이다. 스미후루 바나나는 신세계·롯데 등 주요 백화점과 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장 건강과 빈혈 예방에는 미역
더부룩한 속으로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가스가 배출될까 신경 쓰다가 집중력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 미역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을 편안하게 하며 철분은 빈혈 예방 효과까지 있어 수험생들에게 좋다.
오뚜기 ‘옛날자른미역’은 청정 남해 바다에서 채취해 신선하고, 세척〮선별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따로 세척할 필요가 없다. 급속건조 시켜 미역 고유의 맛과 향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50g 한 봉지 1800원대다.
아미노산 ‘테아닌’ 성분으로 평온함 유지에 도움을 주는 녹차
녹차에는 카페인뿐만 아니라 아미노산인 ‘테아닌’이 들어 있어 압박감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대한다원의 ‘우전（雨前）봉로녹차티백’은 100% 보성산 녹차엽 티백으로 보성 소재녹차밭에서 채취한 어린 차엽을 짜고 덖어서 만들었으며 뜨거운 물 80ml에 티백 1개를 넣고 2~3분간 경과 후 티백을 흔들어 낸 후 즐기면 좋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생강 편강은 맵지 않아 수험생이 먹기 좋다.
전북 완주봉상생강조합의 ‘봉동편강’은 생강을 얇게 슬라이스해 생강의 매운맛을 빼내고, 설탕에 졸여 건조한 제품이다. 봉동 지역 생강은 고려 초기부터 생강을 생산, 예로부터 육질이 단단하고 알이 커서 진상품으로 각광을 받았다는 것이 조합 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