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데킬라 전문 바텐더를 가리기 위한 글로벌 경연대회 돈스오브데킬라(Don’s of Tequila)에서 한국의 박성민(르챔버) 바텐더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 세계 No.1 데킬라 브랜드 호세쿠엘보가 개최한 돈스오브데킬라에는 전 세계 바텐더 1800여명이 참가한 세계 최초의 데킬라 경연대회로 최종 결승은 호세쿠엘보 증류 제조장이 있는 본고장 멕시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석한 박성민 바텐더는 아보카도, 라임, 코코넛 크림을 활용한 ‘글로리아 데 데킬라(Gloria de Tequila, 데킬라의 영광)’라는 칵테일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명 중 돈(Don)은 한 집단이나 영역 등의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단어로 250년 전부터 데킬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 받는 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정과 용기, 희생, 헌신 등을 보여준 수많은 영웅들을 뜻한다.
한편 이번 첫 돈스오브데킬라의 영예는 일본의 바텐더 코지 에사시(Koji Esashi)가 가져갔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박성민 바텐더는 내년부터 대한민국 호세쿠엘보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호세쿠엘보의 공식 수입사 포제이스리쿼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 실력파 바텐더들이 실력을 겨루는 데킬라 칵테일 경연은 세계 최초의 유례가 없는 규모”라며 “박성민 바텐더의 준우승은 한국 바텐더의 실력을 보여준 쾌거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돈스오브데킬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웹사이트(www.donsoftequila.com)와 호세쿠엘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JoseCuerv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