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셰프 경력 논란 속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료 가압류…이유는?

미카엘 셰프

불가리아 출신 요리사 미카엘(33)의 셰프 경력이 허위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미카엘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료가 가압류된 사실이 알려졌다.

6일 한 매체는 법원 결정문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면서 미카엘이 오 모씨 자매로부터 인수한 불가리안 레스토랑 '젤렌'의 매수 대금 7억원을 갚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씨는 "지금까지 돈 한 푼 못 받다가 내용증명을 발송했더니 매매대금 7억원 중 최근 3000만원을 보내온 게 전부"라고 밝혔다는 것.

이에 오씨가 법원에 채권 가압류신청을 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 26일 JTBC 측에 출연료 가압류처분을 통보했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