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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휠체어 전용 리프트를 이용해 이동치과진료버스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 지난 2~6일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개최된 '2015 유니버설디자인박람회'에 참가해 장애인 맞춤 치과 의료시설을 소개했다.
이날 장애인 이동치과진료버스 및 포터블 유니트체어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장애인 치과의료시설 체험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히 이동치과진료버스는 장애인 치과치료에 제약받는 요소들을 보완해 제작된 버스로 장애인 치과진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무료 구강검진 및 구강질환 상담도 진행했으며, 체험 후 병원 SNS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했다.
검진을 진행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 김미경 치과의사는 "서울시 장애인 5~6%만이 장애인치과병원을 이용하고 있다. 그동안 홍보 부족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인 치과전문기관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진행 중인 공공의료사업과 장애인 맞춤 치과의료시설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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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강질환 예방의식 함양을 위해 제작된 '하얀별이'와 관람객이 인사하고 있다. |
한편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이 수탁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구강전문병원이다. 현재 서울시 거주 장애인 구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와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