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육박 <사진: DB>
10만원 육박
내년 직장인들의 월 평균 건강보험료가 올라 10만원에 육박한다.
정부는 15일 국무회의를 열고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료를 0.9% 인상한다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현재 보수월액의 6.07%에서 6.12%로 오르며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올해 10월 기준으로 9만4천536원에서 9만5천387원으로 851원 인상된다.
한편 지역가입자의 경우 8만3천967원에서 8만4천723원으로 756원 오르게 된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2009년 보험료 동결을 제외하면 이번 인상 폭은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